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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의 가능성을 담다
스타벅스 영수증을 통해 마케터는 어떤 인사이트를 발굴 할 수 있을까? 본문
비싼 가격에도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스타벅스 방문.
스타벅스 영수증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우선, 기본적인 정보부터 살펴보자.
Who 이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딱정벌레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 그는 이미 스타벅스 앱을 다운받은 회원임을 알 수 있다.
What 무엇을 사는가
핫도그와 스팀 밀크를 구매했다.
When 제품이 언제 팔리는가
저녁시간에
Where 어디에서 사는가
중구 서소문로 -> 회사가 모여있는 곳인만큼 국정농단 기간동안 야근을 하다가 간식으로 샀을 확률이 높다.
How 어떤 지불 수단을 사용하는가
사이렌오더를 통해 결제했으며, 내년도 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스티커를 모으는 중이다.
3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던 스타벅스 이브닝페어 기간이어서 초기 회원이지만 할인을 받았다.
가면 기다릴 시간도 아닌 오면서 주문을 했던 것 같다 -> 아주 시간이 없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45526629084344&mediaCodeNo=257
이제 가장 중요한 why가 남았다.
| 왜 소비자는 이러한 행동을 했을까 |
#스타벅스가 내세운 좋은 서비스의 기준은 다르다
그동안 사람들은 카페에 가면 가장 기대하고 좋은 서비스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친절함'이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없애는 것'을 좋은 서비스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스타벅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주문 시간도 길어졌고, 줄을 서야하는 불편함도 더 감수해야했다. 또 "카페 주인은 커피를 건넬 때 손님의 이름을 부르며 눈을 마주쳐야 한다"는 오래된 원칙 때문에 고객들은 우왕좌왕했고, 민원이 빗발쳤다.
스타벅스는 대면에서 주문 친절함대신, 주문부터 결제과정까지 고객에게 불편함을 주는 요소를 제거했다. 그것이 사이렌 오더라고 생각한다. 충분한 시간을 주고 주문을 할 수 있게 했고, 기계에 자신의 주문 성향을 입력하는 것을 습관화시켰다. 이로 인해 스타벅스와의 관계도 한층더 긴밀해지게 만들었다.
#스타벅스앱에 머무는 시간은 업
개개인의 취향을 잘 반영해주는 스타벅스 앱은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놀이가 되었다. 굳이 지금 당장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나만의 음료를 만들어보고 그에 따른 영양정보도 보고.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음료도 고객에게 눈도장을 한번이라도 찍을 수 있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위 고객이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닌 스팀밀크를 주문했던 것으로 보아 샌드위치에 어울리는 가장 저렴한 디카페인 음료로 선택한 것 같은데, 이런 사람들에게 커피 말고도 티도 맛있어요. 같은 맞춤 광고를 하면 재방문을 하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우리와 친구가 되어야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지
위 영수증을 받은 고객은 사이렌오더를 사용한다. 즉 스타벅스의 회원이다. 그의 영수증을 살펴보면 맨 아래 적립, 그리고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 상태를 알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 스티커도 없고, 총 스티커도 2개인 것을 보면 추천을 받고 얼마전 부터 스티커를 모았을 확률이 크다. 월말이면 항상 핫한 스타벅스의 뉴 캘린더를 받기 위해 스티커가 부족한 이런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걸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면 앱 다운로드수를 늘릴 수 있는 친구 추천 '1+1' 스티커 받기 같은 것 말이다.
오늘의 소소한 궁금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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