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의 가능성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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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GMB5_05. Growth marketing (1)

Norah 2021. 10. 5. 15:08

그로스 마케팅이란? 

성장을 뜻하는 그로스(growth) + 마케팅의 합성어로 정확한 데이터로 서비스를 개선하며, 마케팅효과를 상승시키는 마케팅 '방법론' 중 하나다. 서비스,제품,비지니스에서 마주한 문제를 풀어 서비스,제품,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마케팅과 결과와 목표가 같으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빠른 실험'이라는 점에서 방법이 달라졌다. 

전통적인 과정과 달리 그로스 마케팅은 브랜드, 기업, 제품 매출 증가 등을 위한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빠르게 MVP 모델로 출시하여 시장의 평가를 받아본 후, 소비자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제품 또는 서비스가 시장(소비자)가 원하는 완벽한 상품으로 도달할 때까지 쉬지 않고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광고효과, 특히 서비스 부분의 개선은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이 축적되므로 높은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비용 고효율 성장' 이 그로스의 본질적인 목표이자 최근 그로스 마케팅이 각광받는 이유이다. 


그로스 마케팅 핵심 개념 정리하기


(1) OKR (Objective and Key Results): 측정 가능한 목표를 중심으로 정렬 및 참여를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조직에서 OKR를 작성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일정한 리듬으로 명확한 우선 순위와 함께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목표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아닌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핵심 결과 지표는 목표를 달성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숫자를 포함한 구체적인 수치여야 한다. 또한 Key Result는 통제 가능한 활동이 아니라, 통제 불가능한 성과 결과여야 한다. 

* 구글에 Contents Marketer OKR이런식으로 검색해서 읽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인턴시절 썼던 OKR을 공유해본다.

2021/Q2

Objective: Boost the brand presence in the digital channel

The more good content is made, the more customers come to us. Service robot market is going to be fierce, and customers have more options to choose from. Digital channels offer a chance to communicate with our C.E.O on a dynamic level.

Key Results

      [P1] YouTube - Two Video making (JJamppongzizon Cheonan, Babired)

      [P1] Blog -5 contents uploaded by the end of July (1 brand, 1 product, 3 restaurant new,  Bi- weekly posting)

      [P1] Instagram - 9 contents prepared before Launching in June

 

Objective: Increase brand presence at our customer restaurant

Consistent branding at customer's restaurants will help to enhance the awareness of products and services to the public. To build a strong brand, a cohesive brand presence is necessary and we need to make sure this applies to our customer's restaurant.

Key Results

      [P2] Visit all the customer restaurants in Seoul & Gyeong-gi for optimized branding material.

      [P2] Proposal and installation of marketing products optimized for customer restaurants (table sticker, banner, poster)

      [P2] Communicate  needs for marketing materials with design and field operations teams.



(2) KPI (Key Performance Index): 핵심성과지표. 수치화된 목표 그 자체이거나 혹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관계되는 것으로 정량화된 측정 지표를 의미한다. 흔히 사용하는 성과 지표중에 가장 중요한 2-3개를 특별히 선정한 것을 말한다. 사전에 면밀한 비즈니스 검토를 통해 수립한 KPI는 현재의 비즈니스 진단과 미래 예측을 돕고, 관련된 주변환경-시장상황, 비용소모, 고객행동 등을 종합적으로 한눈에 파악하여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3) AARRR : 고객이 서비스/제품에 유입되어 최종 결제까지 가는 전체 과정을 말한다.이 설계의 목표는 각 비지니스 단계별 전환율을 개선하고 최종 단계 즉,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다. 

(4) 린(Lean): 전통적인 방식인 Waterfall 모델이 너무 느리다는 한계 때문에 등장한 개념으로 아주 작고 가벼운 조직이 빠르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기에 정말 필수적인 요소만 갖춰 움직인다는 것을 뜻한다. 린의 핵심은 속도/피드백/반복을 통해 낭비를 줄인다는 것. 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기업과 달리 '가설'을 기반으로 움직인다. 

(5) 애자일 (Agile): 요구 사항을 민첩하고 기민하게 충족시켜 개발하자는 방법론이다.  Waterfall 모델이 대부분 요구 분석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협의가 안되는 경우가 발생해 등장했다. 요구 분석, 기획 등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문서를 만든 후 해당 작업들이 모두 끝난 이후 개발에 들어가던 waterfall 방식과 달리 애자일은 기능 단위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일한다. 

(6) 스프린트: 가설을 기반으로 한 실험문화. 주로 5일 안에 아이디어부터 실제 제작, 시험적용까지 하는 과정이다. 첫째날은 스프린트 플래닝을 진행하며 종료까지 데일리 스크럼과 프로덕트 백로그 미팅 (새로 할일을 추가하거나 프로덕트 오너가 미리 추가해 놓은 일들을 논의, 플래닝 포커)를 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석하는 리뷰와 팀만 참여해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회고를 진행한다. 

(7) 스크럼: 5-9명으로 구성되는 소규모의 다기능 팀이 제품 개발을 완성하기 위해 스프린트를 반복하는 것. 이 팀은 제품 책임자가 관리하는 "해야 할 일들의 목록"에서 "스프린트 동안 해야 하는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고 완수하여 매 스프린트 마다 결과물을 산출해낸다. 팀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스크럼 마스터라고 하는데, 그는 팀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거나 장애 요소를 제거하며 프로세스를 인도한다.

(8) 칸반보드: 연속적인 흐름 처리 방식으로 스크럼이 스프린트에 이용할 수 있는 작업 시간을 제한함으로써 생산성을 제어하는 반면, 칸반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이슈의 수를 제한함으로써 생산성과 속도를 제어한다. 칸반의 핵심은 WIP를 제한하는 것이다. TO-DO의 행에 이슈를 우선순위에 따라 나열하고 작업자는 우선순위대로 이슈를 처리한다. 배열은 '할일 - 진행중 - 완료'로, 한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어디서 막히는지 확인하기 편하다. 
- 회사에 있을 때 썼던 칸반보드 플랫폼:  먼데이닷컴 (https://monday.com/)

(9) MVP (Minimum Value Product) : 화려한 UX/UI없이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제품이다. 시장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전제하에 유저,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다. MVP를 만드는 팀은 시장에 대한 분석 > 가설 수립 > MVP 설계 및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많은 리소스를 넣지 말고, 핵심 가설만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10) PMF (Product Market Fit) : 제품과 시장이 부합된 상태. MVP를 통해 핵심 가설을 검증한 이후, 해당 방향성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사업이 성장하는 단계다. 검증 방법으로는, 데이터지표(Organic User가 증가, 재방문율이 높고, NPS가 높다) 를 사용할 수 있지만 표본이 작아 가설 검증이 어려운 초창기에는 CAC(초기 유저 획득 비용)이 낮게 나온다면 맞을 확률이 높다. PMF를 찾았다면,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보다는 서비스가 제대로 돌아가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https://brunch.co.kr/@neolee91/22

 

팀워크를 만드는 업무 운영 체제 | monday.com

monday.com은 팀이 하나의 디지털 작업 공간에서 프로세스, 워크 플로우 및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하여 업무의 모든 측면에서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있는 잠재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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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 PMF

빠르게 실패하고, 방향을 찾는 과정 | 본 글은 FastVenture에서 주관하는 TEXTBOOK 2020 Fall Batch의 강의를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MVP란?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해당 시장에 대해 잘 모른 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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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차 (2주-1일차) 
개인 프로젝트 중에서 해결하지 못한 점이 많아서 하루 종일 머리가 아팠는데 오늘 재밌는 강의를 들어서 기분이 나아졌다. 인턴십을 한 회사에서 OKR를 쓰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미리 이런 자료를 읽었으면 더 좋았을뻔했다. 또, 매일 사용하던 JIRA나 MONDAY가 칸반보드의 일종이라는 것이 굉장히 신선했다. 8개월이라는 인턴 생활이었지만, 실리콘 밸리에 있던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오늘 배운 개념들의 많은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 행운이다. 다음에 일을 구하게 된다면,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잘 써먹을 줄 아는 마케터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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