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무엇인가? 숫자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정량 데이터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것을 모으는 것이 마케팅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 데이터는 의사결정의 수단일뿐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가 몇해 전부터 화두인 이유기도 하다. 이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적, 종합적 사고력을 뜻한다. 그리고 마케팅에서 그 중심은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문제의 원인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접근법을 설계한 후 데이터 수집을 해야 데이터의 적합성이 확보된다. 요즘 나와 같은 비개발자들이 디지털 마케팅 포지션을 지원하면서 파이썬이나 R에 집착아닌 집착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분석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